RUBY
2024년 06월 28일(금) 본문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일년의 반을 되돌아보며 많은 생각에 잠겼다.
반 년간 끝없는 무지개 끝에서 보물을 찾는 것 처럼 헛된 목표에 헤메였던 것 같다.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중했지만 슬프게도 헛된 꿈이었단 것을 깨달았다.
물론 그 기간동안 배운 것도 많았지만, 잃은 것이 더 많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어떤 계획을 만들어두셨는지 아직 나는 이해하기에 어렵지만,
나를 위한 계획이었는지 무엇이었는지 아직은 혼란스럽지만,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는 가진 것을 지키고,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 훌훌 털고 일어날 생각이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에 이제 알바는 관두고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공부에 다시 집중해보려한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 했고 좋은 추억 남겼으면 됐지,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1. 세종사이버대 마지막 학기 성적공개
시험기간 외에 집중 못한 한 학기였다. 뿌린대로 거둔것이라 생각한다. B가 두개라니... 아주 망했어
마지막 학기를 망쳐서 아쉽지만,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서 천천히 업로드해 볼 생각이다.
2. 토스 시작
내가 도전하고자 하는 곳은 텝스 점수가 필요하다.
영어 공부를 한창 놓았던터라 천천히 시작하기 위해 토스 부터 시작하고자 도서를 구매했다.
인강은 대학교 온라인 도서관을 이용하고자한다.
다음주는 장마철이니 공부에 집중해볼 생각이다.
3. 운동 시작
7월부터는 출근 전 아침에 헬스장을 다닐 생각이다.
1시간씩 운동하고 출근하는 삶!
아파지기전엔 출근 전 아침 운동을 했었는데 헬스장을 못다닌지 너무 오래됐다.
아직도 조금 걸으면 옆구리 쪽에 통증이 오르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보려 한다.
필라테스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cjH5rCDI9I?si=ZbCoiIpW0X8i4_5f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06월 17일(월) 마지막 학기 마무리 (1) | 2024.06.17 |
---|---|
2023년 12월 25일(월) 한 해 마무리 (0) | 2023.12.25 |
2023년 03월 08일(수) _ 캐글필사스터디 (0) | 2023.03.08 |
2023년 02월 28일(화) (0) | 2023.02.28 |
2023년 02월 02일(목)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