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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일년의 반을 되돌아보며 많은 생각에 잠겼다.반 년간 끝없는 무지개 끝에서 보물을 찾는 것 처럼 헛된 목표에 헤메였던 것 같다.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중했지만 슬프게도 헛된 꿈이었단 것을 깨달았다. 물론 그 기간동안 배운 것도 많았지만, 잃은 것이 더 많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어떤 계획을 만들어두셨는지 아직 나는 이해하기에 어렵지만,나를 위한 계획이었는지 무엇이었는지 아직은 혼란스럽지만,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는 가진 것을 지키고,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 훌훌 털고 일어날 생각이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에 이제 알바는 관두고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공부에 다시 집중해보려한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 했고 좋은 추억 남겼으면 됐지,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
일상/일기
2024. 6. 28. 15:20